금리인하 기대감 속 눈에 띄는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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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방준비위원회(연준)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오면서 금리 민감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 위험이 낮고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저평가(디레이팅)를 받지 않아도 되는 주식에 주목하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신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금리민감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 중 시장의 무관심 속에서 가격 부담이 낮은 종목은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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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아프리카TV, 삼성바이오, 한미사이언스 등
최근 연방준비위원회(연준)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오면서 금리 민감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 위험이 낮고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저평가(디레이팅)를 받지 않아도 되는 주식에 주목하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신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금리민감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 중 시장의 무관심 속에서 가격 부담이 낮은 종목은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용 위험이 적고 디레이팅이 되지 않은 종목 중 가격 부담이 낮은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내년 3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통상적으로 금리 하락 기대감은 주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준다.△관련기사: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솔솔…한은 금리 언제 내릴까(12월14일)
다만 금리 민감주는 고금리 기간에 신용위험도 뒤따른다. 이 때문에 신 연구원은 신용 위험을 버틸수 있는 체력(재무건전성,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집중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더존비즈온, 아프리카TV, 엔씨소프트, 에코마케팅 등 미디어·소프트웨어 섹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사이언스, 휴젤, 유나이티드제약 등 제약·바이오 섹터 △F&F, GKL, 아난티 등 중국 관광객 감소로 과거 높은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 상승이 미약한 주식 등을 꼽았다.
중국 관광객 수에 민감한 주식에 대해 신 연구원은 "현재 중국 경기가 최악의 상황까지 온 만큼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같은 흐름이 더해질 경우 강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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