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떠난 故 김철민, 오늘(16일) 사망 2주기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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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김철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다.
하지만 사망 6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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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김철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지난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다.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갔지만,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항암 치료에 매진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사망 6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모았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2007년 MBC '개그야' 코너 '노블X맨', 2009년에는 영화 '청담보살' 출연한 바 있다. 대학로 거리공연으로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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