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X김태우, 처절한 부자관계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과 김태우가 처절한 부자관계를 그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비밀을 지닌 태자와 그의 두 번째 인격이 그려낼 치열한 내면의 전쟁, 그리고 한 여자를 두고 만들어 가는 묘한 삼각관계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한 나라의 태자답지 않은 그의 이중생활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과 김태우가 처절한 부자관계를 그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비밀을 지닌 태자와 그의 두 번째 인격이 그려낼 치열한 내면의 전쟁, 그리고 한 여자를 두고 만들어 가는 묘한 삼각관계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나아가 주인공이 지닌 트라우마와 가족 간의 갈등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16일(토) 부자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김태우(사조 승 역)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극 중 수려한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갖춘 ‘사조 현’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성장한 인물이다. 또한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남몰래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비밀의 소유자. 한 나라의 태자답지 않은 그의 이중생활이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그의 아버지 ‘사조 승’은 반정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불면의 고통에 시달리며 결국 방탕한 폭군으로 전락한 인물이다. 이미 내면이 망가져 버린 사조 승이 아들 사조 현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역시 관전포인트.
압도적인 아우라부터 특유의 처연함까지, 다른 듯 닮은 분위기를 지닌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