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눈 소식에 고속도로 차량↓… 서울→부산 5시간 20분

박미주 기자 2023. 12.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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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추운 날씨와 눈 소식에 나들이 차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29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45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42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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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통행 차량 485만대 전망…전주 대비 24만대 감소
사진= 한국도로공사

16일 추운 날씨와 눈 소식에 나들이 차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8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와 비교하면 24만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5만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5~6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29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45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42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30분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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