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년째’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심판들의 ‘부메랑’ 기부…올해는 대전 밀알주간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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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당구협회 심판들의 '부메랑 기부' 활동이 3년째를 맞으며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김사영) 소속 심판들은 지난 13일 최근 대전 중구 밀알주간보호센터(센터장 윤광식)를 찾아 쌀 20포대와 장애인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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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주간보호센터에 쌀과 성금 전달
참여 인원, 기부규모 해마다 늘어
대한장애인당구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김사영) 소속 심판들은 지난 13일 최근 대전 중구 밀알주간보호센터(센터장 윤광식)를 찾아 쌀 20포대와 장애인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사영 심판위원장 남재성 부위원장 김준모 위원 구자종 송미애 안만주 심판이 함께했다.
밀알선교회가 운영하는 밀알주간보호센터는 중증 장애인과 성인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는 기관이다. 당구심판들이 밀알주간보호센터를 찾게된 것은 대전이 연고인 구자종 심판의 추천에 따른 것이다.
이번 ‘부메랑 기부’에는 장애인당구협회 소속 심판 25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사영 심판위원장은 “부메랑 캠페인은 저희가 받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올해는 심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목표애을 채웠다”고 말했다.
‘부메랑’ 캠페인은 지난 2021년 12월 경북 청도군 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경북농아인협회 구미시지회를 찾았다.
3년째인 올해에는 참여 심판이 25명(2021년 9명, 2022년 10명)으로 늘었고, 기부 규모도 커졌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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