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하는 음주차량 쫓다 빗길에 미끄러져 경찰관 2명 부상
김소연 기자 2023. 12.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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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음주차량과 경찰간 추격전이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경찰과 약 2㎞ 추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음주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연석과 우측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
음주차량을 뒤쫓던 순찰차도 급정차하다 미끄러져 도로 연석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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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음주차량과 경찰간 추격전이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경찰과 약 2㎞ 추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음주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연석과 우측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
음주차량을 뒤쫓던 순찰차도 급정차하다 미끄러져 도로 연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 A(40대) 씨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8㎞가량 차량을 몰고 자택까지 왔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마주치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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