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안더니 다음 날 우리 무슨 사이냐고, 전현무 폭발 “돌아이냐”(지구별)[결정적장면]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현무가 남다른 사랑 시작 사연에 황당해했다.

12월 15일 방송된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30살 남자친구와 4개월이라는 연애 기간 내내 집 데이트만 해야 했던 22살 러시아 모델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차친구는 "한국에 와서 일주일 정도 뒤에 사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는 제가 먼저 고백했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이 안 나요"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여자친구가 만취했다. 저를 안고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그리고 다음 날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라고 했다.

장예원은 "멋지다"라고 감탄했지만, 전현무는 "뭐가 멋져. 돌아이 같은데"라고 황당해했다. 전현무는 "먼저 안아놓고 다음 날 무슨 사이냐니. 그게 먼저 고백한 사람이 할 말이야"라고 했다.

이정진이 "남자가 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하자 장예원은 그제서야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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