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日아내, 부부싸움 하다 옷 찢어…다음날 지퍼 달아줘"

이재훈 기자 2023. 12. 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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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부부싸움 도중 예기치 않게 옷을 찢은 뒤 다음 날 옷에 지퍼를 달아줬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미나미가 팔을 잡아당겨서 본의 아니게 옷이 찢어진 적이 있는데, 다음 날 집에 돌아오니 미안했는지 옷에 지퍼를 달아줬다. 스타일이 괜찮아 한동안 그 옷만 입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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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 넘은 패밀리' 송진우. (사진 = 채널A 제공)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부부싸움 도중 예기치 않게 옷을 찢은 뒤 다음 날 옷에 지퍼를 달아줬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2회에서 송진우는 "아내와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아내가 부부싸움을 할 때 한국어 표현이 부족하다 보니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더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미나미가 팔을 잡아당겨서 본의 아니게 옷이 찢어진 적이 있는데, 다음 날 집에 돌아오니 미안했는지 옷에 지퍼를 달아줬다. 스타일이 괜찮아 한동안 그 옷만 입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진우는 2015년 미나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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