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으면 떠나!...첼시, '스타 ST' 영입 위해 기꺼이 놓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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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노니 마두에케를 붙잡지 않을 의향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마두에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1월에 이적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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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는 노니 마두에케를 붙잡지 않을 의향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들어선 이후, 새로운 체제를 구축한 첼시. 지난 세 번의 이적시장 동안 1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리빌딩을 단행했다.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시치 등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들이 모두 떠났지만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유망한 선수들이 막대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합류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들어온 선수들만 족히 20명은 된다.
많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첼시는 전술을 꾸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스쿼드가 포화된 만큼, 일부 선수들이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두에케가 대표적인 선수다.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 1월,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경쟁은 힘겨웠다. 경쟁자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무드리크, 라힘 스털링, 콜 팔머, 니콜라 잭슨 등 모든 포지션에서 그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다.
결국 마두에케는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컵 대회 포함 20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공격 포인트는 2골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 비중이 매우 적은 탓에 출전 시간은 1000분도 되지 않았다.
결국 마두에케는 첼시 탈출을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마두에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1월에 이적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역시 그런 그를 붙잡지 않을 의향이다. '팀 토크'는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때 스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마두에케를 희생할 것으로 보인다. 마두에케는 첼시 탈출을 원하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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