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 올해의 우수놀이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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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재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이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만 10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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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재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이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만 1000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봄내림 놀이터 2호 ‘솔솔’ 외에도 서울 서대문구 ‘신기한 놀이터’, 경북 울진군의 국립해양과학관 ‘파도소리놀이터’,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우산공원길 ‘꿈트리놀이터’, 경북 봉화군 봉성면의 ‘봉성초등학교 어린이놀이터’, 서울 도봉구 마들로 ‘도봉구청사 공공형 실내놀이터’,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대왕별 아이누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지정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강원 춘천시 지석근린공원에 위치한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은 디자인적 심미감과 지형시세를 반영해 조성한 친환경 놀이터로 놀이기구 및 바닥재의 점검 및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안전수칙 게시 및 어린이 이동동선상 모서리 보호조치 등이 우수하다.
또 자연과 지형시세를 탐험하며 모험적 놀이기회가 가능하며 신체대근육 운동놀이와 정적놀이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된 그늘막, 다양한 보호쿠션 설치, 놀이시설 진입부 성인운동공간 및 벤치, 쉼터를 배치했다.
이에 주변 지형·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정보 제공 및 시설 관리상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놀이시설에서의 활동은 발달기 어린이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창의성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놀이시설이 더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개방형과 독립형으로 구분해 개방형은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등, 독립형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나누어 5개 분야 20개 항목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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