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충북인삼농협 공동마케팅으로 인삼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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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이 공동마케팅으로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했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에 25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 군수는 "500년 역사를 지닌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인삼농협과 지속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수출을 늘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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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이 공동마케팅으로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했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수출량이 많이 늘어난 것을 자축하고 앞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7만 달러(8000만원 상당) 규모다.
올해 베트남 수출 총액은 15만 달러(2억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6월 베트남을 방문해 증평인삼, 제품류의 우수성을 홍보해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 군수는 지난달에도 충북인삼농협 관계자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협상한 결과 내년 1월부터 홍삼류 4종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에 25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지난해 200만 달러보다 20% 늘었다.
이 군수는 "500년 역사를 지닌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인삼농협과 지속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수출을 늘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도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인삼농가와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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