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올해 5년 만에 적자 경영 벗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경영 적자에 시달리던 부산관광공사가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당기순이익이 9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손실이 2019년 3억1천만원, 2020년 49억5천만원, 2021년 52억3천만원, 2022년 1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부산관광공사가 적자 경영 탈피를 위해 긴축 재정에 나선 것도 흑자 전환에 도움을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코로나19로 경영 적자에 시달리던 부산관광공사가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당기순이익이 9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다.
경영 손실이 2019년 3억1천만원, 2020년 49억5천만원, 2021년 52억3천만원, 2022년 1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부산 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 열차 등이 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적자 폭이 컸다.
올해는 부산 관광이 회복되면서 사업장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상태다.
부산관광공사가 적자 경영 탈피를 위해 긴축 재정에 나선 것도 흑자 전환에 도움을 줬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서별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유휴 인력을 핵심 분야에 투입하는 자체 경비를 줄이려는 노력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