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정승기, IBSF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입상

서장원 기자 2023. 12.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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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가 2연속 월드컵 입상에 성공했다.

정승기는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99를 기록, 1분48초84의 맷 웨스턴(영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딴 정승기는 3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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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회서 은메달 획득
정승기.(대한스켈레톤봅슬레이연맹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켈레톤 정승기(강원도청)가 2연속 월드컵 입상에 성공했다.

정승기는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99를 기록, 1분48초84의 맷 웨스턴(영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딴 정승기는 3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승기는 ISBF 시즌 랭킹 및 월드컵 랭킹 모두 선두가 됐다.

정승기는 "지난 대회에 이어 3차 월드컵에서도 포디움에 올랐다.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 또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세계랭킹 1위를 할 수 있어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지수(강원도청)는 합계 1분46초16으로 15위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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