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3년 공익직불금 100억원 지급…농가 6198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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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안으로 모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농가 6198곳, 4731㏊에 100억원으로, 구체적으로는 소농직불금 농가 2634곳에 31억원, 면적직불금 농가 3564곳에 69억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영농기간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만~205만원·㏊)를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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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안으로 모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농가 6198곳, 4731㏊에 100억원으로, 구체적으로는 소농직불금 농가 2634곳에 31억원, 면적직불금 농가 3564곳에 69억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2019년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게 돼 작년보다 670여 농가(3억원)가 늘었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한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영농기간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만~205만원·㏊)를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잦은 기상이변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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