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0대 2㎞ 도주, 연석 들이받고 멈춰…추격 경찰 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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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까지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약 8㎞ 거리에 있는 자택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다.
그는 자택 인근 옥산면에 다다라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정차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2㎞를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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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까지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약 8㎞ 거리에 있는 자택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다.
그는 자택 인근 옥산면에 다다라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정차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2㎞를 도주했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연석과 우측 공장 건물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추격 순찰차도 급정차하다 미끄러져 도로 연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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