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에 마을학교 25개 운영…돌봄사랑방 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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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운영되는 마을학교는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 4개, 마을방과후학교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 10개, 꿈이음터 1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내년 마을학교 운영 기관은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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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운영되는 마을학교는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 4개, 마을방과후학교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 10개, 꿈이음터 1개다.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특히 내년 마을학교 사업에는 교육부 지방보조금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용 계좌·전용 카드가 도입된다.
지방보조금이 교육청 전용 계좌에 예치되면 마을학교 운영 단체가 전용 카드를 사용하고, 지출 건별로 전용 계좌에서 집행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투명한 사업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 마을학교 운영 기관은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 대상 관계 기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다.
시교육청은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운영 기관을 확정하고, 선정 결과를 다음 달 23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돌봄사랑방은 3천500만원, 마을방과후학교는 600만원, 마을소규모체험장은 400만원, 꿈이음터는 5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마을교육공동체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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