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지호, 발리서 뽐낸 브라톱 몸매…요가로 관리한 탄탄 복근 [N샷]

장아름 기자 2023. 12.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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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요가로 완성한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김지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 스미냑, 여행 중 요가, 느긋느긋 여행, 발길 닿는 곳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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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지호가 요가로 완성한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김지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 스미냑, 여행 중 요가, 느긋느긋 여행, 발길 닿는 곳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발리를 가며 요가를 안 한다는 건 앙꼬 없는 찐빵"이라며 "그래서 구박당해 가며 챙겨간 매트를 둘러메고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동네의 골목골목을 구글 지도에 의존해 걷고 또 걸었더니 30분 좀 넘게 걷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지호는 현지에서 요가를 경험한 과정을 자세히 적었다. 그러면서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근육들의 문제로 한동안 정형외과에 의지했고 몸이 아프니 떨어진 면역력으로 몸살감기에 대상포진 비슷한 것이 허벅지에 생기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호는 "요가도 살살 하고 못 하는 날이 더 많았는데 따뜻한 나라에 와서 뜨거운 태양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맛난 음식에 휴식하니 몸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며 "거의 십몇 년 만에 온 건데 발리의 사람들은 너무도 착하고 음식도 맛있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2023년 겨울 발리 여행을 시간이 날 때마다 기록하고 적어두려 한다"며 "아파서 온 게 맞나 싶게 에너지가 충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호는 현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들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지호는 브라톱에 긴 바지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49세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복근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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