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이승택, 사우디 오픈 둘째날 공동 6위…정찬민 13위, 서요섭·배용준 26위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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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추가한 김비오(33)와 첫 승을 향해 돌진하는 '불곰' 이승택(28)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비오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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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추가한 김비오(33)와 첫 승을 향해 돌진하는 '불곰' 이승택(28)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비오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낸 김비오는 16계단 도약하면서 이승택, 헨릭 스텐손(스웨덴), 니티톤 티퐁(태국) 등과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비오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거둔 통산 9승 중에서 2022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은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 대회다.
이승택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장타자 정찬민(24)은 파4 홀에서 나온 2개의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이븐파 71타를 쳤고, 공동 4위에서 공동 13위(4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
배용준과 서요섭은 나란히 2언더파 140타를 적어내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서요섭은 깔끔하게 4개 버디를 솎아낸 4언더파 67타로 34계단 도약했고, 배용준은 3타를 줄여 23계단 상승했다.
문경준과 장이근은 이틀 동안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3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고군택과 이태희는 이븐파 142타 공동 40위다.
김영수도 2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써내 공동 53위(1오버파 14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첫날 공동 4위였던 케빈 나(미국)는 하루에 5타를 잃어 공동 53위로 미끄러졌다.
이틀 동안 2오버파 144타를 작성한 공동 60위까지 상위 70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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