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배인혁, 병약한 매력만 있는 건 아니다…'서브 병' 유발→싱그러움까지[TEN스타필드]
강민경 2023. 12. 16. 08:01
《강민경의 넷추리》
배인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자 주인공
이세영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 견인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배우 배인혁이 이세영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그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타이틀 롤인 이세영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에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슈룹', 영화 '동감'까지 쉴틈 없이 시청자 및 관객과 만났던 배인혁이다. 그는 '사극 여신'이라 불리는 이세영과 함께 금요일, 토요일 밤 안방 1열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은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5.6%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5.9%(2회), 6.7%(3회), 6.4%(4회), 7.4%(5회), 9.6%(6회)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10%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인혁은 극 중 SH그룹 부대표이자 살아 있는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강태하를 연기한다. 그는 전작인 '슈룹'에 이어 다시 사극으로 돌아왔다. 배인혁은 '슈룹'에 특별 출연해 5회까지 등장했다. '슈룹'에서도 피를 토하는 김혜수의 첫째 아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열녀박씨'에서도 전생 장면에서 또 피를 토하기도.
배인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세영이 '사극 여신'이라면, 배인혁은 병약한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이세영 앞에서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세영과 키 차이부터 설레는 배인혁의 모습은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녀박씨' 매력 속으로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배인혁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성은 동시간대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남자 주인공 송강에게 밀렸지만, 시청률은 앞선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인혁은 이세영과 함께 남은 회차가 더 궁금한 '열녀박씨'를 그려내고 있다.
배인혁은 '열녀박씨' 속에서 전생과 현대로 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슈룹'을 통해 사극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호평받았다. '열녀박씨' 속에서도 배인혁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부작으로 구성된 '열녀박씨'는 현재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배인혁이 '열녀박씨'를 통해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열녀박씨'을 제외하고 배인혁의 또 다른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을 살펴봤다.
'간 떨어지는 동거'(2021)│티빙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역)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역)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인혁은 극 중 계선우 역을 맡았다. 계선우는 이담의 대학교 선배로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져 나쁜남자에서 개과천선하는 인물.
이담 역을 맡은 이혜리는 "계선우 역의 인혁 씨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 웹툰을 보면 계선우는 대학교 의자왕이라고 표현된다. 훈훈한 외모에, 외적인 모습이 계선우와 싱크로율이 높지 않나 싶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배인혁은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서브 병(서브 주연을 사랑하는 병에 걸렸다는 뜻의 신조어)을 유발했다.
'왜 오수재인가'(2022)│웨이브, 쿠팡플레이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역)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역)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으로 변신했다. 최윤상은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패기를 탑재한 마이웨이 청년. 최윤상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영혼이기에 배인혁은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치얼업'(2022)│웨이브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인혁은 '치얼업'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극 중 배인혁은 박정우를 연기했다. 박정우는 응원단 최악의 해를 책임진 일명 젊은 꼰대로 도해이(한지현 역)와의 인연을 사랑으로 발전시킨 인물. 관계자에 따르면 '치얼업'은 MZ세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공식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기본이 20만 뷰 이상이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인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자 주인공
이세영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 견인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배우 배인혁이 이세영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그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타이틀 롤인 이세영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에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슈룹', 영화 '동감'까지 쉴틈 없이 시청자 및 관객과 만났던 배인혁이다. 그는 '사극 여신'이라 불리는 이세영과 함께 금요일, 토요일 밤 안방 1열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은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5.6%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5.9%(2회), 6.7%(3회), 6.4%(4회), 7.4%(5회), 9.6%(6회)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10%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인혁은 극 중 SH그룹 부대표이자 살아 있는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강태하를 연기한다. 그는 전작인 '슈룹'에 이어 다시 사극으로 돌아왔다. 배인혁은 '슈룹'에 특별 출연해 5회까지 등장했다. '슈룹'에서도 피를 토하는 김혜수의 첫째 아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열녀박씨'에서도 전생 장면에서 또 피를 토하기도.
배인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세영이 '사극 여신'이라면, 배인혁은 병약한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이세영 앞에서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세영과 키 차이부터 설레는 배인혁의 모습은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녀박씨' 매력 속으로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배인혁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성은 동시간대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남자 주인공 송강에게 밀렸지만, 시청률은 앞선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인혁은 이세영과 함께 남은 회차가 더 궁금한 '열녀박씨'를 그려내고 있다.
배인혁은 '열녀박씨' 속에서 전생과 현대로 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슈룹'을 통해 사극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호평받았다. '열녀박씨' 속에서도 배인혁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부작으로 구성된 '열녀박씨'는 현재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배인혁이 '열녀박씨'를 통해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열녀박씨'을 제외하고 배인혁의 또 다른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을 살펴봤다.
'간 떨어지는 동거'(2021)│티빙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역)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역)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인혁은 극 중 계선우 역을 맡았다. 계선우는 이담의 대학교 선배로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져 나쁜남자에서 개과천선하는 인물.
이담 역을 맡은 이혜리는 "계선우 역의 인혁 씨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 웹툰을 보면 계선우는 대학교 의자왕이라고 표현된다. 훈훈한 외모에, 외적인 모습이 계선우와 싱크로율이 높지 않나 싶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배인혁은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서브 병(서브 주연을 사랑하는 병에 걸렸다는 뜻의 신조어)을 유발했다.
'왜 오수재인가'(2022)│웨이브, 쿠팡플레이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역)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역)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으로 변신했다. 최윤상은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패기를 탑재한 마이웨이 청년. 최윤상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영혼이기에 배인혁은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치얼업'(2022)│웨이브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인혁은 '치얼업'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극 중 배인혁은 박정우를 연기했다. 박정우는 응원단 최악의 해를 책임진 일명 젊은 꼰대로 도해이(한지현 역)와의 인연을 사랑으로 발전시킨 인물. 관계자에 따르면 '치얼업'은 MZ세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공식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기본이 20만 뷰 이상이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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