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올해의 거짓말쟁이에 "바이든·트럼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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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 해를 결산하며 내놓는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 의원 등을 포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9년 연속 피노키오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 데 워싱턴포스트는 재임 시절 그랬던 것처럼 혼자만으로도 이 면을 모두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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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 해를 결산하며 내놓는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 의원 등을 포함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정치인들이 그렇듯 경험담으로 청중에 공감을 호소하는 데 정치인생 내내 이를 부풀리거나 과장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이 중국과 관련해 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단언했는데 결과적으로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9년 연속 피노키오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 데 워싱턴포스트는 재임 시절 그랬던 것처럼 혼자만으로도 이 면을 모두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비꼬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나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들 간에 중국 문제에 있어 가짜뉴스를 양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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