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클라우드, 2024 라이브 커머스 트렌드는 ‘숏폼의 퀵커머스’

박지웅 기자 2023. 12. 16.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립 클라우드가 2024년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라이브 커머스 전략을 제시하는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소비 트렌드 분야의 대표 서적인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제시한 10가지 트렌드 중 라이브 커머스에 적용 가능한 5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기업별 사례 중심으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소비 트렌드에 맞춘 5가지 라이브 커머스 트렌드 발표

그립 클라우드가 2024년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라이브 커머스 전략을 제시하는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소비 트렌드 분야의 대표 서적인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제시한 10가지 트렌드 중 라이브 커머스에 적용 가능한 5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기업별 사례 중심으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리포트는 그립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립 클라우드는 분초 사회, 호모 프롬프트,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디토 소비를 내년도 라이브 커머스의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리포트에서는 각각의 트렌드를 적용한 라이브 커머스 사례를 설명한다.

‘분초 사회’ 편에서는 요기요의 ‘요마트 라이브’ 사례를 담았다. 요마트 라이브는 매장에서 장을 보듯 빠르게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1시간 내로 빠르게 물건을 받는 방식의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 대비 효율을 추구하면서, 보편적으로 소수의 제품을 1시간가량 소개하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 문법에서 벗어나 짧은 호흡의 라이브 방송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호모 프롬프트’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을 개선한 사례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에서는 각각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가격 책정 방식 사례 △‘도파밍’에서는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춘 사례 △‘디토 소비’에서는 빠르게 제품을 구매하면서도 실패를 줄이기 위해 특정 사람이나 커머스를 추종해 쇼핑하는 사례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전략을 제시한다.

임삼열 그립컴퍼니 PS사업본부장은 "라이브 커머스는 생생한 정보 전달, 제품 경험, 실시간 고객과의 소통 등 다른 커머스 문법으로 구현할 수 없는 것이 강점"이라며 "내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고, 기업과 브랜드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지 계획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웅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