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에 평점6 “열심히 뛰었지만”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 아웃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였던 상황을 고려해 수비 숫자를 늘리기 위해 손흥민을 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몇차례 위협적인 침투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6점을 부여햇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경기 시작 직후 슈팅이 터너에게 막혔다. 열심히 뛰었지만 왼쪽에서 볼을 적게 받았다"고 평했다.

한편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가 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두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가 그 뒤를 따랐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굴리엘모 비카리오(8) - 페드로 포로(7), 크리스티안 로메로(8), 벤 데이비스(8), 데스티니 우도기(7) - 이브 비수마(2), 파페 마타 사르(6), 데얀 쿨루셉스키(9), 브레넌 존슨(5), 손흥민(6) - 히샬리송(7)/교체 투입: 올리버 스킵(6),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 에메르송, 알레호 벨리즈(이상 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