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문 안잠긴 고급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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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잠겨 있지 않은 고급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 온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일 오전 2시 20분께 일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있던 140만원 상당의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을 훔치는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총 5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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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잠겨 있지 않은 고급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 온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일 오전 2시 20분께 일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있던 140만원 상당의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을 훔치는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총 5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점을 노려 고가의 차량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A씨에 대한 동선을 추적 서울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하고 현금 500여 만원과 일부 피해품을 압수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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