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대 의원모임 더미래 "이낙연 느닷없는 신당 참담"
안윤학 2023. 12. 16. 07:52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이른바 '이낙연 신당'을 비판하며 이낙연 전 대표에게 신당 창당 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미래는 어제(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큰 어른의 느닷없는 신당 창당 선언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당과 지지세력의 분열만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이 분열한다면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하고,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당의 단결과 통합의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가장 많은 의원이 모인 더미래의 의견은 당내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도 지도부가 대화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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