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신드롬, 그 전율의 순간..‘크레센도’[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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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 음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저 음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크레센도'(CRESCENDO, 감독 헤더 월크)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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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CRESCENDO, 감독 헤더 월크)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 30명. 갖은 역경, 희생, 좌절을 딛고 무대에 오른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하나 둘 탈락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한 천재의 등장을 목도하게 된다.
그는 평범한 또래 소년과 같이 수수한 18살 피아니스트 임윤찬. 하지만 그의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현장은 깊은 전율로 가득 찬다. ‘임윤찬 신드롬’의 시작, 그 경이롭도고 가슴 벅찬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영화에는 임윤찬의 황홀한 연주 실황을 비롯한 다양하고도 내밀한 인터뷰가 담겼다. 연주할 때와 달리 수줍은 표정으로 인터뷰하는 임윤찬의 모습과 그의 속마음도 들을 수 있다. 1등이 아닌, 스스로를 방증하기 위해 콩쿠르에 참여했다는, 그의 음악을 향한 순수하고도 뜨거운 열정과 사랑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2위를 차지한 러시아 출신 안나 게뉴시네와 3위를 차지한 우크라이나 출신 드미트리 초니가 한 무대에 선 모습 등도 만날 수 있다. 임윤찬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감동 포인트다.
클라이번 재단이 직접 파트너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경연 과정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더하고, 국경과 문화는 물론 모든 장벽을 허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임윤찬의 신들린 듯한 타건과 걸출한 연주는 충격의 전율을 선사한다.
앞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초청된 영화는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윤찬 신드롬’을 재입증한 바 있다. 영화제 상영 버전에서 미처 풀지 못한 감독판으로, 15분이 새롭게 추가돼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클래식 팬들과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크레센도’는 오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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