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연구소 "북, 러에 포탄뿐 아니라 탄도미사일도 수출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우주발사체와 잠수함 기술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북한은 러시아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경제적, 기술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며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우주 발사체, 잠수함, 대량살상무기 등 고성능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제재 체제 붕괴로 북한 무기수출 부활 우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우주발사체와 잠수함 기술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지난 15일 발간한 '북한의 미사일·핵기술 수출 이익'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전망했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정학적 풍경 변화는 북한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체제가 붕괴하고 북한의 무기와 미사일 수출이 다시 부상할 위험도 만만치 않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한은 러시아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경제적, 기술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며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우주 발사체, 잠수함, 대량살상무기 등 고성능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는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탄도미사일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향후 러시아와 다른 국가에도 스커드, 토치카(KN-02), 노동 등 탄도미사일을 판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인 러시아와 밀착하는 것은 추가 대북제재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유엔 제재 체제의 붕괴와 이로 인한 북한 무기 수출 사업이 부활할 우려도 남아 있다"라고 예측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먹먹함 더했다
- "애 다친 병원비 제가 낼게요"…수상한 보육교사, CCTV 보니 '패대기'[영상]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