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음주 차량 도주하다 화단 돌진...경찰관 2명 부상
우종훈 2023. 12. 16. 07:37
만취한 운전자 몰던 승용차가 음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순찰차를 본 40대 운전자는 승용차를 빠른 속도로 몰아 2km가량을 도주하다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화단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차도 미끄러지면서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총선 출마' 가능성 일축..."상상도 안 해봤다"
- 백지영이 밝힌 평양 공연 뒷이야기 “김정은·리설주 첫인상은...”
- "차 값 3,683만 원 넘는 차 전수조사→주차금지"...임대 아파트 공지문
- "5·18 처분 바로 잡아줘 감사"...검찰에 도착한 편지
- 中 네이멍구 자치구서 노다지...3조 원 가치 금광 발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