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홍해 선박 보호할 다국적 함대 조만간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홍해의 민간 선박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함대를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연합기동부대153(CTF-153) 확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양 기동부대와 관련해 며칠 내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홍해의 민간 선박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함대를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연합기동부대153(CTF-153) 확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양 기동부대와 관련해 며칠 내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필수적인 관문이자 국제 수로에서 자유로운 교역이 더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다른 동맹국에 CTF-153에 군함을 파견할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독일 해군에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했다면서 “현재 이 문의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 내 모든 관련 부처와 분명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맷 티슬웨이트 호주 국방부 차관도 미국의 군함 지원 요청을 받았다며 정부와 해군 지도부가 군함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북한 내 국군 대규모 매장지도 증언…국방부 장관 “유엔·미국과 유해 발굴 논의”
- [단독] “보지도 않고”…‘허위 사체검안서 의혹’ 수사
- 따뜻하다 비오다 날씨 ‘변덕’…겨울축제 ‘울상’
-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다저스 입단…‘오타니 효과’로 들썩
- [제보] 달리는 KTX 열차에 매달린 외국인…과태료 처분 받아
- “우리 딸도 6개월 전에”…“학부모 과도한 항의·폭언 확인”
- 연천도 전철 타고 바로 간다…용산에서 1시간 40분
- [크랩] 한 달 교통비 6만 5천 원 이상인 사람은 꼭 봐야 할 영상
- 홍해 봉쇄하는 예멘 반군…뭘 노리나?
- 베이징 폭설 속 퇴근길 지하철 추돌…500여 명 병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