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잘하길" SON 절친 향해 폭풍응원 쏟아졌다, '천재→급추락→충격 고백' 드디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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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델레 알리(27·에버턴)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만큼 알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스타였다.
한 팬은 "알리의 축구 지능은 에버턴에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팬은 "제임스 가너(에버턴 유망주)를 칭찬했던 것처럼 알리도 좋아한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정말 영리하다. 위치선정과 타이밍, 시야 등이 훌륭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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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15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팀 훈련 사진을 업로드했다. 눈에 띄는 건 알리의 등장이었다. 그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으나 모처럼 모습을 드러내 구슬땀을 흘렸다. 에버턴 동료들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듯했다.
이번 복귀를 통해 알리는 부활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천재'라고 불리던 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 알리로 이어지는 공포의 'DESK' 라인은 상대팀 입장에선 공포의 존재였다. 알리의 활약이 엄청났다. 2016~2017시즌 리그 18골 7도움, 2017~2018시즌에는 리그 9골 10도움을 몰아쳤다.
당시만 해도 명문클럽 맨시티(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알리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 그만큼 알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스타였다.
하지만 알리는 부진에 빠졌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량이 하락했고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해 1월 에버턴으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시 한 번 팀을 떠나야 했다.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도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또 한 번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알리의 불운은 계속됐다. 부상을 당해 올 시즌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알리는 지난 7월 어린 시절 가정불화로 인해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한 때 끝없는 부진에 비판이 쏟아졌으나, 이는 응원과 격려로 바뀌었다. 이번에도 축구팬들은 폭풍응원을 보냈다. 알리가 훈련장에 나타나자 "알리가 돌아왔다"라는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현재 에버턴은 7승2무7패(승점 13)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E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아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급한 불을 껐지만 이 기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알리가 깜짝 활약을 보여준다면 개인 커리어, 또 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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