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에 소 140마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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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에 소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수의세관은 쿠루스크 지역에서 암소 130마리와 황소 10마리 등 총 140마리를 북한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은 쿠르스크 벨로브스크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업체다.
소들은 수출되기 전 21일 간 수의사의 감독 아래 특별 격리 시설에서 진단검사와 예방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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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러시아가 북한에 소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수의세관은 쿠루스크 지역에서 암소 130마리와 황소 10마리 등 총 140마리를 북한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은 쿠르스크 벨로브스크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업체다. 소들은 수출되기 전 21일 간 수의사의 감독 아래 특별 격리 시설에서 진단검사와 예방조치를 받았다.
러시아 연방 수의세관은 "러시아 가축은 수입국 요건을 엄격히 준수해 국외로 보내진다"며 "이는 진단서와 예방접종이 명시된 수의 증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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