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눈…주말 내내 영하권 추위

2023. 12. 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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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다는데요.

충남과 호남 그리고 제주 지역에 한파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 어제 아침보다 2~8도가량 낮게 출발하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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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봅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영하권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충남과 호남 그리고 제주 지역에 한파주의보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 어제 아침보다 2~8도가량 낮게 출발하고요.

낮에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동안 따뜻했던 탓에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군데군데 비구름 자리하고 있고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는 중북부 지역은 오늘까지 그리고 충청 이남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제주 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 호남 지역에도 15~20cm 이상, 충남 북부 내륙 지역에도 10cm 이상의 큰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추위와 그리고 폭설에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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