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月수익 2천만원' 풍자, 금테크로 2배 수익…'19만원→40만원'

사진 출처=MBC에브리원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튜브 월수익 2000여만원이라는 크리에이터 풍자가 '금테크'로 2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쩐의 성지' 편으로 꾸며져 재테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이나는 "두 분은 재테크 하는 거 있나"라고 물었고, 풍자는 "저는 성격상 사실 좀 위험한 걸 못 한다. 주식은 지금도 할 줄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풍자는 "은행이랑 기본적으로 소통을 많이 한다. 정기예금이라든지 금이라든지"라며 "그때 당시 금을 한 돈당 19만 원에 샀다. 지금 40만 원 가까이 한다. 금은 길게 보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주식 투자를 해봤다는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는 "MZ세대들도 하니까 저도 해봤는데 돈을 벌진 못 했다. 하루종일 붙들고 있더라. 조금 큰 돈을 넣으면 불안이 심해질 것 같아 싸그리 다 뺐다"고 돌이켰다.

한편 풍자는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구독자 수가 70만 명, 월 수익은 "20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 차를 선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풍자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구독자는 86만여 명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