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51번'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공식 입단식 "나는 바람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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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가 공식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 구단 사장 파르한 자이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참석해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와 어머니 정연희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등번호 5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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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가 공식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 구단 사장 파르한 자이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참석해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와 어머니 정연희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등번호 5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정후는 영어로 "내 이름은 이정후이고, 나는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꿈을 이루게 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역사가 깊은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53694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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