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경찰,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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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붉은색과 파란색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청운파출소는 오늘(16일) 새벽 2시쯤 20분쯤 서울 광화문 경복궁 담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복궁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청사 담벼락에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붉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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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붉은색과 파란색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청운파출소는 오늘(16일) 새벽 2시쯤 20분쯤 서울 광화문 경복궁 담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영화나 드라마를 공유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로 추정되는 이름도 각각 적었습니다.
낙서로 훼손된 담장은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우와,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담장 등으로 훼손 범위는 가로 길이만 모두 44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복궁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청사 담벼락에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붉은색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경복궁 관리사무소 측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인근 CCTV 등을 통해 용의자가 특정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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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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