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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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2월까지 한파·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 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시 자체 기획발굴 대상자 ▲2023년 하반기 긴급복지 신청자 중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동 자체발굴 사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 및 중지자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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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2월까지 한파·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 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시 자체 기획발굴 대상자 ▲2023년 하반기 긴급복지 신청자 중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동 자체발굴 사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 및 중지자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등이다. 이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한다.
또 주민센터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용한 민관협력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시 복지정책과나 주민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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