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영재교육 선행학습에 조언 “유아기엔 놀아야”(금쪽같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2. 16.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영재교육 선행학습에 조언했다.

12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172회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영재 교육, 선행 학습 고민에 조언했다.

이날 6살 딸을 둔 엄마라고 밝힌 한 시청자는 "제 남편이 흔히 말하는 명문대 S대 출신이다. 시어머니의 열혈 교육으로 만들어졌는데 이제 손녀인 제 딸도 아빠의 길을 따라가길 바라셔서 영재 교육, 선행 학습을 강조하신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영재교육 선행학습에 조언했다.

12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172회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영재 교육, 선행 학습 고민에 조언했다.

이날 6살 딸을 둔 엄마라고 밝힌 한 시청자는 "제 남편이 흔히 말하는 명문대 S대 출신이다. 시어머니의 열혈 교육으로 만들어졌는데 이제 손녀인 제 딸도 아빠의 길을 따라가길 바라셔서 영재 교육, 선행 학습을 강조하신다"고 토로했다.

주변 지인들만 해도 아이들을 영어유치원 등에 보내는데, 자신은 지금 학습지만 시키고 있어 늦은 기분이 들고 이대로 괜찮나 걱정이 된다고.

정형돈도 시청자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는 "영원한 고민같다. 안 시키자니 뒤처지는 것 같고 시키자니 부담스러울 것 같고. 올바른 정답이 있냐"고 오은영 박사에게 질문했다.

오은영 박사는 "하루에도 많이 받는 질문이다. 자녀 교육은 진짜 중요하다. 교육 하면 학교 성적, 좋은 대학가는 것만 생각하는 것 같다. 교육은 넓은 개념이다. 가정 교육,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워야 하고 사람이 어떤지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일수록 유아기엔 많이 놀아야 한다"고 강조, "어릴 때 부모와 정말 잘 놀아서 좋은 경험 많은 애들이 나중에 공부도 좀 더 편안하게 해낸다. 그렇다고 전혀 가르치지 말라는 건 아니다. 본인이 좋아하면 잘 받아들일 선에서 하는 거, 아이의 마음과 의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