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김민재 제외'...'페페X훔멜스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조별리그 베스트에서 제외됐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4일 조별리그 마무리에 발맞춰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공유했다.
뮌헨은 조별리그 무패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김민재는 수비진 핵심으로 활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조별리그 베스트에서 제외됐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여러 이변이 발생했다. 8개 그룹 가운데 프리미어리그(PL) 전통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A조 4위)와 신흥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F조 4위), 독일 분데스리가 다크호스 우니온 베를린(C조 4위), 스페인 라리가 터줏대감 세비야(B조 4위) 탈락이 눈에 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4일 조별리그 마무리에 발맞춰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공유했다. 매체가 매긴 평점이 기준이었다. 4-4-2 포메이션 아래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7.8점), 앙투안 그리즈만(ATM, 7.85점), 부카요 사카(아스널, 7.84점), 주앙 칸셀루(바르사, 7.8점) 등이 포함됐다. MVP는 지네딘 지단 후계자로 기대받는 주드 벨링엄(레알, 8.3점)로 유일한 8점대였다.
센터백 라인은 베테랑 페페(포르투, 7.16점)와 마츠 훔멜스(BVB, 7.39점)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뮌헨, 6.94점)는 아쉽게 제외됐다. 김민재는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7.05점, 4-3 승), 2차전 코펜하겐전(7.65점, 2-1 승), 3차전 갈라타사라이전(6.83점, 3-1승), 4차전 갈라타사라이전(6.66점, 2-1 승), 6차전 맨유전(7.05점, 1-0 승)까지 5경기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 7점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에 시달리는 동안 꾸준히 선발로 출격했다. 현지에서도 혹사 논란이 제기될 만큼 강행군이었다. 뮌헨은 조별리그 무패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김민재는 수비진 핵심으로 활약했다.
'별들의 전쟁' UCL은 이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추첨은 다음 주에 진행된다.
[이하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순위]
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B조 : 아스널(잉글랜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랑스(프랑스), 세비야(스페인)
C조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브라가(포트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E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셀틱(스코틀랜드)
F조 : 도르트문트(독일), PSG(프랑스),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G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영 보이스(스위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H조 : 바르셀로나(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우크라이나), 앤트워프(벨기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