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리원 리환 탄생, 男에 좋은 부추 덕분” 안정환 어리둥절(선넘은 패밀리)[어제TV]

배효주 2023. 12. 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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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안정환은 모르는(?) 리원-리환 남매 탄생 비결을 밝혔다.

12월 15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을 위한 이혜원의 희생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안정환과 함께 유럽에서 체류하던 시절을 회상한 이혜원은 "처음에는 (안정환에게)안 시켰다. 운동 선수라 다치면 안 되니까 제가 다 했다"며 스스로 공구를 다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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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혜원이 안정환은 모르는(?) 리원-리환 남매 탄생 비결을 밝혔다.

12월 15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을 위한 이혜원의 희생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벨기에 패밀리의 랜선 집들이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D.I.Y를 위한 공구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해외에선 집에 공구가 무조건 필요하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다.

과거 안정환과 함께 유럽에서 체류하던 시절을 회상한 이혜원은 "처음에는 (안정환에게)안 시켰다. 운동 선수라 다치면 안 되니까 제가 다 했다"며 스스로 공구를 다뤘다고 말했다.

"요즘은 어떠냐"는 말에 이혜원은 "요즘은 시킨다"고 했고, 안정환 또한 "지금은 알아서 다 한다. 남편은 스스로 해야한다"고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스페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스페인에서 부추전을 찾기 위해 왕복 12시간 거리의 여행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혜원은 "나도 부추나 깻잎을 구하기 힘들어서 한국에서 가져갔다"고 말했다.

특히 '부추가 남성 정력에 좋다'는 말에 이혜원은 "힘들게 (부추를)신문지에 둘둘 싸간 이유"라고 반응했고, 이를 들은 안정환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진짜냐"고 물었다.

"리원이와 리환이도 부추의 힘이냐"는 말에 이혜원은 "맞다"면서 "리환이도 부추를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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