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6일, 토)…낮 최고 6~10도, 어제보다 기온 ‘뚝’

겨울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6일 부산과 경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창원 5도, 김해 6도, 양산 7도, 거창 2도, 산청 3도, 진주 5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4~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창원 6도, 김해 6도, 양산 7도, 거창 2도, 산청 3도, 진주 5도, 통영 7도로 전날보다 4~13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3m, 안쪽먼바다에서 2~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니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도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