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정우 “무대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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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정우 “무대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껴” [화보]

NCT 정우가 함께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정우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곧 발매를 앞둔 NCT 127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앨범 제목은 ‘Be There For Me’. 정우는 새 앨범에 대해 “우리가 겨울 스페셜 앨범은 이번에 처음 낸다. 장르로 따지자면 캐럴에 가깝다. ‘NCT 127이 부르는 캐럴은 어떨까’ 기대하면서 들어보시면 더 재미있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는 지금 자신에게 롤모델은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해외 팝스타들의 노래를 즐겨들었다고 털어놨다. 그중 가장 많이 불렀던 곡은 니요의 ‘So Sick’. 정우는 “또래 연습생 중에 이 노래 안 불러본 사람 없을 것이다. 싸이월드 대표 BGM이지 않나.(웃음) 정말 많이 불렀다. 연습생 때 매달 월말평가를 했는데 첫 번째 월말평가 때 부른 노래가 ‘So Sick’이다. 그런 점에서 나한테는 의미가 깊은 곡”이라고 고백했다.

정우가 가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무대 위라고. 그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NCT 127 단독 콘서트를 회상하며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내가 이걸 하려고 이 일을 시작했구나’ 느꼈던 콘서트였다. 뻔한 말일 수 있지만 무대에 있을 때 정말 살아 있음을 느낀다. 물론 그 과정에서 힘든 것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모든 게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NCT 정우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