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사우디 오픈 이틀째 공동 6위 도약

2023. 12. 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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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사우디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이승택, 헨릭 스텐손(스웨덴), 찹차이 니랏(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배용준은 3언더파 68타로 선전해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서요섭,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과 함께 공동 26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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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김비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비오가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사우디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이승택, 헨릭 스텐손(스웨덴), 찹차이 니랏(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둔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는 5언더파 66타로 선전해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토드 시놋(호주), 덴윗 보리분섭(태국)과 함께 선두 그룹을 이뤘다.

첫날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이날 전반 7, 8번 홀의 연속 보기로 점수를 잃었으나 후반 9홀에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집중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승택은 68-69타로 이틀간 5타를 줄여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비오는 2011년 난산 차이나 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이후 2012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3승째를 기록중이다. 또한 지난 9월 LX챔피언십 우승으로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9승째를 거뒀다.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던 장타자 정찬민은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 1개 씩을 범하는 난조로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배용준은 3언더파 68타로 선전해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서요섭,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과 함께 공동 26위를 달렸다. 문경준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장이근과 함께 공동 41위다. 그러나 전날 정찬민과 공동 4위에 올랐던 베테랑 케빈 나(미국)는 5오버파 76타로 무너져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53위에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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