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 진한 입맞춤.."나의 처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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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과 배인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강태하는 박연우에 "끝까지 모른 척하고 싶었다. 연우 씨가 그 사람 흔적 나한테서 찾을까 봐, 근데 이제 그 운명이란 걸 알았다.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도"라고 이야기를 전한 후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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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사월(주현영 분)과 홍성표(조복래 분)는 박연우와 강태하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위해 작전을 도모했다.
사월은 박연우가 방 안에 혼자 있는 사이 홍성표에게 전화해 강태하를 집으로 유인했다. 강태하는 박연우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라 착각해 곧바로 뛰어왔고, 이에 사월과 홍성표는 밖에서 방문을 잠근 후 불을 꺼버렸다.
그 순간 홍성표가 다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와 회사 1주년 행사에 사용될 디자인이 유출됐고 이미 상품을 낸 업체까지 등장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강태하는 모델 에이전시에 행상 날짜가 잘못 전달되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민혜숙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가까스로 행사를 열었지만, 시작 직전 박연우가 준비한 피날레 의상이 훼손됐다. 이에 박연우는 찢어진 치마를 점프 수트로 수선해 위기를 모면했다.
강태하는 박연우에 향하던 중 심장 통증을 느꼈고, 그 순간 박연우와 혼례를 올렸던 전생을 떠올렸다. 이후 강태하는 박연우에 "끝까지 모른 척하고 싶었다. 연우 씨가 그 사람 흔적 나한테서 찾을까 봐, 근데 이제 그 운명이란 걸 알았다.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것도"라고 이야기를 전한 후 발걸음을 돌렸다. 이에 박연우는 "서방님은 내게 그저 서글프고 아픈 분이었지만, 태하 씨는 다르다. 내가 보고 있는 건 누군가의 흔적이 아니라 당신이다. 내 운명을 바꿔 준 나의 처음. 당신"이라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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