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청룡 김혜수 뺨치는 샤워볼 드레스에 입이 떡(나혼산)

서유나 2023. 12. 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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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의 드레스에 모두의 입이 떡 벌어졌다.

12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5회에서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으로 제3회 팜유 세미나를 떠났다.

입을 떡 벅리고 박나래를 살핀 이장우는 "제가 뭔가 실수한 것 같은데"라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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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드레스에 모두의 입이 떡 벌어졌다.

12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5회에서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으로 제3회 팜유 세미나를 떠났다.

이날 이장우는 박나래와 저녁을 먹기 위해 만날 약속을 정하며 "드레스업"을 주문했다. 이에 제1회 팜유 세미나가 열린 달랏에서 속은 경험이 있는 박나래는 "나 진짜 청룡처럼 준비한다. 김혜수 언니처럼 입는다. 국제적인 망신 시키지 말라. 구두 신고 간다"고 경고했다.

이후 모두의 기대 속 등장한 박나래는 화려함의 극치였다. 잔뜩 힘준 의상에 코쿤이 "청룡도 저렇게 가면 신분증 검사하지 않냐. 신원 검사해야지"라고 할 정도. 입을 떡 벅리고 박나래를 살핀 이장우는 "제가 뭔가 실수한 것 같은데"라며 후회했다.

이장우와 전현무는 박나래의 옷을 두루마리 휴지, 샤워볼, 목이버섯에 비유했다. 그리고 이때 들려온 경찰차 소리. 이들은 "(풍기문란죄로) 잡으러 왔다", "누가 경찰 불렀니"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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