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반복은 없다' 삼성생명, 강유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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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활약, 짜릿한 역전승!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강유림은 "오늘 연패를 꼭 끊고 싶었다. 오늘도 승리하지 못하면 연패가 계속 길어지고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오늘 승리가 간절했다. 그게 이루어진 거 같아서 다행인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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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강유림 활약, 짜릿한 역전승!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승리한 삼성생명은 3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개막 이후 강유림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시즌 초, 강유림의 부진에도 다시 기량을 찾을 거라는 믿음을 보여줬다.
강유림은 이에 보답하듯 33분 06초 동안 17점(3P 3개) 2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강유림은 "오늘 연패를 꼭 끊고 싶었다. 오늘도 승리하지 못하면 연패가 계속 길어지고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오늘 승리가 간절했다. 그게 이루어진 거 같아서 다행인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강유림은 평균 12.8점 3점슛 성공률 36.7%(리그 5위)로 슈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강유림의 모습은 달랐다. 그는 더 강한 압박 수비를 마주했다. 3점슛 성공률도 18.7%에 크게 떨어졌다.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 강유림은 "한 경기 한 경기 안되어도 다시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2라운드가 지나왔는데 힘들긴 했지만 계속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랑 우리 팀들이 언젠가 터져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연습을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고 지난날들을 되돌아봤다.
한편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강유림의 활약에 대해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오늘(14일) 경기를 계기로 털어내길 바란다"고 또 한 번 믿음을 보였다.
강유림은 임근배 감독의 믿음에 지난 시즌 모습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영상_김민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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