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상화 전 춘추관장, 모든 민생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지금 우리 사천·남해·하동은 지역경제의 정체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국전인 현상이지만 특히 우리지역은 심각한 사항입니다. 지역소멸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서는 능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 최상화는 마지막으로 정열을 다해 부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갈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최상화 전 춘추관장과의 일문일답 입니다.
프레시안: 22대 총선에 출마하게된 이유는?
최상화:저는 지난 60여년간 이 지역을 지켜온 지역 토박이입니다.
서부경남 취약지를 손꼽으면 단연 우리지역이 가장 낙후 됐다고 개인 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왜 이런 현상들이 수십년간 지속돼 왔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역의 생존은 곧 경제력과 인구입니다. 제조공장과 물류, 사회기반 시설이라는 3박자가 맞아야 경제 부흥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팔방미인처럼 주민들의 희로애락도 함께 나누지만 때로는 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선당후사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불 구덩이도 두려워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최상화는 이 모든 사업들을 꼼꼼히 계획적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들소처럼 또 때로는 긴 호흡으로 신중하게 일 처리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오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는 저 최상화만의 비장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적재적소에 맞는 인맥들로 단방에 치료할 자신이 있습니다.
프레시안:사천·남해·하동 최대 현안과 해결방법은?
최상화:현재 사천시의 긴급현안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입니다.
최근 여·야에서는 시급한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한 2+2 협의체를 운영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안건 3번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여·야 합의로 좋은 결과가 도출되면 금상첨화이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국정 현안이나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무기한 연장 될 우려가 높습니다.
우리지역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온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초당적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불철주야 종횡무진 달리겠습니다.
낙후된 사천지역을 위해서는 우주항공청 설립 뿐만 아니라 (KTX)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역 개설을 위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논의 하겠습니다. 우주항공청 안착을 위해서는 사회기반 시설인 철도·도로·항만 여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소 시간과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사천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뚜렷하게 설명하고 물동량을 위한 불꺼진 삼천포항 활성화도 국가기본 계획에 등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남해 또한 여수와의 해저터널 성공적 개통을 위한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만약 국비가 더 투입돼야 하면 정부에 예산을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특히 신청사 건립지원, 남해 경찰수련원 조속 개원, 해양스포츠 치유 여행 플랫폼 육성, 국도 77호선 노선 조정, 지역인구 소멸을 위한 방안 마련도 장충남 군수와 적극 협조 하겠습니다.
하동군의 시급 현안은 갈사만입니다 하승철 군수께서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동농식품들도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녹차 수출과 연구소 또한 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현지 농민과 관계자들과 긴밀한 간담회를 갖고 국회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하동여고·남고 통합을 위해 신중히 접근해 가용자원과 모든 인맥을 동원 할 것이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학생·학부모·선생님·학교관계자·교육부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렴할 것 입니다.
프레시안:최상화지역발전연구소 설립 목적은?
최상화:현장 중심의 민생정치로 지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내는 것이 ‘최상화지역발전연구소’의 설립 목적입니다.
“모든 민생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는 것이 평소 저의 정치 지론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민들과 오랫동안 같이 호흡하고 소통해왔습니다.
지금도 매일 현장을 다니며 여러 소상공인분들을 만나 뵙고 있고 현장의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곳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연구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해 내는 일들이 지금껏 하고 있는 일들입니다.
프레시안:청와대 춘추관장과 당직자로 재임 시 지역사회에 공헌한 일은?
최상화:춘추관은 대통령 기자회견이나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등 국정운영의 최종결정이 제일 먼저 발표되는 자리입니다.
초대 춘추관장으로서 국정운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춘추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였을 때 나름의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이때 맺은 정부부처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제가 국회와 정부에 있을 당시 지역에 대한 현안에 대해 부처와 국회의 인맥을 활용해 케이블카 유치, 체육시설 유치, 버스터미널 이전사업, 남일대 해수욕장 정비사업, 재래시장 개선사업, 곤양 수혜지역 숙원사업, 의료시설 등을 각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거둔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상화:우리 사천·남해·하동은 미래지향적인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사천·남해·하동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 최상화는 지금까지 정치하는 동안 단 한번도 국가, 당, 국민을 배신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사천·남해·하동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일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오면서 사천·남해·하동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정주하면서 여러 현안들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나아가 강한 애향심이 있는 사람만이 우리 지역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현안을 꼼꼼이 챙긴 사람만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한결같이 사천·남해·하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더욱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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