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母, 데뷔 심하게 반대…3년 안에 못 뜨면 그만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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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데뷔 초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하니에 "가수,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 안 했냐"라고 물었다.
허영만은 "나도 '데뷔해서 3년 안에 승부가 안 나면 때려치우자'고 생각했다. 근데 3개월 만에 히트했다"라고 말해 하니의 부러움을 샀다.
가수 이후 배우 데뷔 6년 차라는 하니는 아이돌 경력이 배우 생활이 도움이 안 되진 않지만 고충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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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데뷔 초 고충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철원 밥상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하니에 "가수,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 안 했냐"라고 물었다. 하니는 "처음에 엄마가 반대를 너무 심하게 하셨다. '난 너한테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넌 왜 굳이 그 가시밭길을 걸어가려고 하냐'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하니는 "그때 아이돌 팀이 너무 많이 나왔다. 일 년에 300팀 넘게 나오는 시기에 우리가 나왔다. 앨범을 내도 큰 성과가 없었다"라며 "엄마가 '3년 안에 못 뜨면 당장 그만둬'라고 하셨다. 저도 속으로 '딱 3년만 해보자'고 다짐했다. 근데 딱 그 직전에 잘됐다"라고 설명했다.
EXID는 2015년 곡 '위아래'가 유튜브에서 직캠 영상으로 주목받으며 역주행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허영만은 "나도 '데뷔해서 3년 안에 승부가 안 나면 때려치우자'고 생각했다. 근데 3개월 만에 히트했다"라고 말해 하니의 부러움을 샀다.
가수 이후 배우 데뷔 6년 차라는 하니는 아이돌 경력이 배우 생활이 도움이 안 되진 않지만 고충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돌 가수는 카메라를 잘 찾아야 한다"라며 "연기를 할 때 가끔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카메라 감독님께서 당황하실 때가 있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그런 것들이 끼가 아닌가 싶다"라며 하니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칭찬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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