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장우에 "대만은 내 전공…우육면 맛집만 3곳 알아"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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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장우에게 으름장을 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라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 3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뭉쳤다.
그는 "오늘 드디어 제가 주최하는 제 3회 팜유세미나가 열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장우를 향해 "역시 (살이) 안 빠졌구나"라며 농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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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장우에게 으름장을 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라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 3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뭉쳤다.
이들은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이장우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드디어 제가 주최하는 제 3회 팜유세미나가 열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1회 베트남 달랏, 2회 전남 목포에 이어 이번 세미나 장소가 공개됐다.
이장우는 "두 분의 수준이 올라왔으니까 그걸 뛰어넘어야 해서 부담되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베트남에 목포까지 너무나 행복한 기억이었다. 전성기였다. 똑같은 행복을 주고 싶었다"라면서도 "너무 힘들었고 고민했다. 그래서 대만으로 떠난다"라고 알렸다.
긴장 속에 전현무가 등장했다. 한여름 패션을 뽐내며 나타나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장우를 향해 "역시 (살이) 안 빠졌구나"라며 농을 던졌다.
특히 전현무가 이장우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대만은 내가 완전 전공이야"라더니 "우육면 맛집만 세 곳을 안다"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 "그런 기대치가 있다"라는 얘기에 이장우가 당황했다. 그럼에도 "형님, 저 팜유예요"라고 자신해 세미나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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