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체 검안서 허위발급 의혹' 의사 등 입건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12. 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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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사와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사는 장례식장 측과 결탁해 사체를 직접 보지 않고 허위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이 아닌 요양원 등에서 사람이 숨지면, 의사가 시신을 직접 확인한 뒤 사체 검안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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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사와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사는 장례식장 측과 결탁해 사체를 직접 보지 않고 허위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이 아닌 요양원 등에서 사람이 숨지면, 의사가 시신을 직접 확인한 뒤 사체 검안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경찰은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3일 장례식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사건과 관련된 이들을 불러 조사해나갈 방침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367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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