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우수수' 떼죽음 당한 까마귀떼..독극물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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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집단으로 땅에 떨어져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정실마을 인근에서 하늘을 날던 까마귀들이 집단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거된 까마귀는 제주의 겨울 철새 중 하나인 떼까마귀로 밝혀졌습니다.
센터는 까마귀들이 독극물을 섭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변에 폐사한 까마귀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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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집단으로 땅에 떨어져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정실마을 인근에서 하늘을 날던 까마귀들이 집단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땅에 떨어진 까마귀들은 폐사하거나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로 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발견돼 수거됐습니다.
수거된 까마귀는 제주의 겨울 철새 중 하나인 떼까마귀로 밝혀졌습니다.
떼까마귀는 겨우내 수십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먹이를 먹습니다.
센터는 까마귀들이 독극물을 섭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변에 폐사한 까마귀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센터는 또, 수거한 까마귀들 중 숨이 붙어 있는 개체에 해독제를 주사하는 한편 폐사한 개체를 부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까마귀 #제주도 #철새 #독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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