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이세영에 직진 "좋아해.. 눈을 뗄 수 없어"고백('계약결혼뎐')

이지민 2023. 12. 15.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계약결혼뎐')에서는강태하(배인혁)와 박연우(이세영)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강태하는 "괜찮다. 나는 연우 씨 서방님이 아니다. 내가 많이 닮았나 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라며 박연우의 위로를 거절했다.

연우의 위로는 거절했지만 강태하는 이번 계기로 박연우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계약결혼뎐’)에서는강태하(배인혁)와 박연우(이세영)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태하는 박연우를 위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별채로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박연우에게 “그 별채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별채에 가둔 건 민혜숙(진경) 그 여자였다”고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날 이후 내 안에 커다란 바위가 생겼다. 매일 그 무게를 견디면서 ‘두 번 다신 그 여자한텐 뭐든 절대 뺏기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못했다 ”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박연우는 강태하를 안으며 “아니다. 그런 곳까지 나 데리러 와줬다. 이제 괜찮다. 내가 있으니까. 여기 있으니까. 그 바위 꺼내주겠다 내가. 이번 생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며 따뜻하게 위로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괜찮다. 나는 연우 씨 서방님이 아니다. 내가 많이 닮았나 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라며 박연우의 위로를 거절했다.

뒤돌아 떠나려 하는 강태하에 박연우는 조선시대에서 있었던 일을 다급히 전했다. “혼인하던 날 서방님께서 돌아가셨다. 가슴에 병증이 있긴 했는데 갑자기. 그래서 걱정된다. 운명이 반복될까 봐. 태하 씨도 서방님처럼”이라고 걱정의 기색을 밝혔다. 그러자 강태하는 “그럴 일 없다. 난 그 사람도 아니고, 운명 같은 거 안 믿으니까”라고 단호히 부정했다.

연우의 위로는 거절했지만 강태하는 이번 계기로 박연우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민혜숙의 부름을 받은 박연우를 지키기 위해 찾아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라”고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